프리맘 2주 사용 후기

프리맘은 크기가 크지 않아 싱크대 밑 하부장에 설치 시 공간이 넉넉하여 다른 생활용품을 함께 보관할 수 있습니다.

크기가 작은 것 같아 음식물이 소량만 처리되는 것 아닌가 걱정하였으나 양배추 반통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용량이라 좋았습니다.

프리맘은 굉장히 깔끔합니다. 설치 후 처리기를 통해 물이나 음식물 등 오물이 흐르지 않고, 처리기에서 진동이나 냄새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.

배관도 굉장히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어 육안으로 보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.

처리기의 온오프도 사용하기 쉬운 원터치 버튼이고, 작은 조명이 달려있어 온오프 여부를 확인하기도 좋았습니다. 어르신들도 사용하시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.

싱크대 상부에서 바라보면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깔끔한 모습입니다.

겉 뚜껑을 열면 속 뚜껑이 하나 더 있어 수저나 작은 집기류 등 주방용품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 좋습니다.

속 뚜껑은 물이나 음식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개폐되어 음식물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.

저희는 2인 가정으로 매우 소량의 음식물이나 설거지하면서 발생되는 음식물은 겉 뚜껑만 제거하고, 속 뚜껑은 제거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였습니다. 

사진처럼 음식물의 양이 조금 되거나 크기가 크면 겉 뚜껑과 속 뚜껑을 제거하고 처리기에 바로 음식물을 넣었습니다.

밥, 김치, 찌개, 반찬, 과일 껍질 등 프리맘 설치 후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넣었습니다. 잘 분해가 되어 배출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더 넣어본 것 같았습니다.

결과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대 만족입니다. 하루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의 음식물이 사라져 있었습니다.

진동이나 소음, 냄새도 느껴지지 않아 사용이 무척 편리하였습니다.

음식물이 약 30%정도 들어가고 다음날 살펴보면 음식물이 약 1~5%정도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남아있는 음식물이 모두 처리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추가투입이 가능하여 사용하기 너무 편리하였습니다.

벌레꼬임이나 냄새도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.